또래상담 뉴스레터

2021년 9월호

또하~ 추석 연휴도 엊그제 같은데...벌써 9월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네요 모두 잘 지내고 있나요? 재밌는 소식과 함께 찾아온 뉴스레터 9월호 시작할게요!

‘또래상담 활동주간’잊으신거 아니죠?

또래상담자 여러분 ‘또래상담 활동주간’이 어느 덧 마무리 되어 가고 있죠?!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 방어자가 되어보는 ‘Be WITTH’ 챌린지 ‘또래상담 활동주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공모전이 준비되어 있다는거 알고있쥬? 여러분의 ‘WITTH 5’ 기다리고 있습니다~!(벌써.. 제출 하고있다는 소문이..?!)

2021년 또래상담 활동주간

9월 27일(월) ~ 10월 1일(금)

2021년 공모전 제출 기간

9월 27일(월) ~ 10월 31일(일)

공모전 참여 및 작품 제출 방법

또래상담 홈페이지 > 공유하는 공간 > 이벤트 게시물 참고

주요시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피자 기프티콘, 문화상품권 등

친구와 함께 해보는 심리테스트 1탄

7월달에 진행했던 진로결정유형검사 기억나시나요~?(기억 안나면 7월호 한 번 보고 오기~) 9월부터 유형별로 보완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이번호에는 아임유얼스 유형을 살펴볼게요~

암유얼스 친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요~

암유얼스 친구들은 자신이 결정을 내리기보다, 때때로 타인에게 선택을 부탁하기도 합니다. 결정에 대한 논리나 자신의 감정에 따르기보단 타인과의 관계를 보고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럼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다른 친구의 의견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들이나 궁금했던 것들을 노트나 종이에 작성해보고, 나열 한 것 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 것을 선택해보고, 선택한 것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보고 정보를 수집해보는 것을 하다보면, 자신의 버킷리스트도 만들어지고 의사결정 능력도 향상 된답니다~! 작성된 버킷리스트를 친구와 공유하면, 정보 공유도 되고 서로의 생각도 알아갈 수 있어요!

★주의★ 본 심리테스트 콘텐츠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맹신 금지. 진지ㄴㄴ해.

특집 3탄: 우리 센터를 소개합니다

지역 센터 또래상담 연합회를 소개하는 ‘우리 센터를 소개합니다’ 시간~ 마지막으로 소개할 센터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마지막으로 ‘2021년 우리 센터를 소개합니다’는 마무리 됩니다. 10월호 부터는 다른 특집으로 찾아뵐게요~!

안녕하세요! 간략하게 자기 소개 및 센터 소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팀에 근무하고 있는 강대원 팀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사회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 나름 ‘사람 낚는 어부’라는 비전을 가지고 상담대학원에서 상담을 공부하고 인생의 후반전을 위해 전주센터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상담에 대한 초심이 흔들릴 때면 현장에서 또래상담자 아이들을 만나면 다시 처음 먹었던 마음이 생각도 나고 힘을 내곤 한답니다.

또래상담자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 혹은 기법은 무엇인가요?

또래상담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본교육, 심화 교육도 중요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그 교육을 바탕으로 한 상담에 대한 경험(도움을 주고 싶은 친구에 대한 소개, 만남에서의 대화 내용, 전문기관으로의 연계 등)이 도움이 된다 생각됩니다. 둘째는, 상담 기관에서의 멘토(또래상담 담당자 등)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서로 라포가 잘 형성되어 있는 멘토와 또래상담자는 캠페인, 아웃리치, 연합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그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가 자신의 상담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지금으로부터 5년 전 2개 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를 통해 만난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그 친구들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또래상담 기본교육, 심화 교육을 거쳐 또래상담자 발대식, 청소년상담축제 참여, 전주시청소년시설 연합아웃리치 참여 등을 통하여 상담자의 꿈을 키우던 친구들이었습니다. 5년의 세월이 흘러 1명의 친구는 졸업 후 타도 타지역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상담선생님이 된 친구도 있고, 다른 2명의 친구는 전주에 모 대학의 상담심리학과 학생이 되어 상 담실습을 위하여 우리 센터에 배치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함께 성장하는 상담자로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답니다.

또래상담자들과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또래상담자들과 해보고 싶은 활동은 이전에 도 센터 주관으로 또래상담자 힐링 소풍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었는데 너무 가까워졌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힐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고 또래상담 담당 6년 동안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했던 또래상담자 수기 공모를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또래상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꿈은 실패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자신의 꿈을 향해 지금 이순간 한걸음 씩 나아가는 또래상담자들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