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청소년상담사 시대 열어
 
10명 3월부터 첫 활동 -지역별 수퍼바이저 지원
문화관광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전국 학교상담실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학교청소년상담사 시범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
 
다. 본원은 전국 10개교에 최초로 파견되는 청소년상담사들의 엄격한 선발 및 연수를 거쳐 3월 신학기부터 활동토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기도 안양 호계중(청소년상담사 강복혁)▲남양주시 마석중(청소년상담사 안명성) ▲전북익산시 지원중(권오복)▲익산시 이리북중(김수영)▲인천시 부평구 부일여중(최성희)▲충북 제천시 제천동중(이여라)▲경남 통영시 충무중(박경희)▲경남 양산시 웅상중(임현지)▲경기도 오산시 오산중(서은경)▲경기 안산시 부곡중학교(박유정) 등에서 청소년상담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의 진로 지도 및 청소년문제의 예방 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본원은 학교상담사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1명씩의 수퍼바이저를 위촉, 월 1회의 수퍼비전을 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윤정(경인대교수) 박경애(광운대 교수) 노성덕(안양시청소년상담실장) 유정이(안양대 교수)이규미(아주대 교수)임은미(전주대 교수)김옥엽(전북청소년상담실)강진령(교원대 교수)김성숙(경남청소년상담실)천성문씨(경성대 교수) 등이 수퍼바이저로 위촉되었다.
 
이혜성 원장 -개척자의 사명감 역설
한편 2월 22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학교청소년상담사 연수회에서 이혜성 원장은 “한국청소년상담원은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검정제도의 실시와 함께 상담사들의 다양한 진로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간의 결실로 청소년상담사들이 학교 현장에 들어가는 새 장을 열었다”며 “10명의 개척자들이 뚜렷한 사명감을 갖고 연구와 상담에서 역할을 다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큰 족적을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 중국 연변교사들 본원 방문, 특강 들어
제 1기 전문상담교사 단기양성과정에 참가중인 중국연변지역의 조선족교사 일행 20여명이 2월 28일 본원을 방문했다. 본원은 이들에게 주요 상담 프로그램들에 대한 소개 및 특강을 했다.
 
* 청소년상담 관계자회의 열려
2005 청소년상담 관계자회의가 2월 2일 본원 강당에서 열렸다. 문화부 청소년국 및 전국 시도, 시.군.구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와 본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는 주요연계사업 발표, 올해 사업계획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 3월 4일 개원 12주년 기념식 가져
한국청소년상담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이 3월 4일 오전 본원 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이호준 선임상담원, 장태호 행정원이 10주년 근속기념패를 받는다.

* 품성계발 소개 ‘새교육’ 연재 들어가
품성교육사업이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가 발행하는 월간지 ‘새교육’에 3월호부터 시리즈로 소개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시절의 바른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꾸며져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 또래상담자 전국임원진 모임 4월 2~3일 개최
또래상담자들의 DB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본원은 또래상담 임원진 준비모임을 4월 2~3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갖는다. 또래상담사업의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있게 된다.

 
* 상담실무 경력 증명 3년간 인정한다 - 국가자격검정 3월 7일부터 원서 접수
2005년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검정을 앞두고 원서 접수가 3월 7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2005년도 제1차 자격검정위원회가 2월 16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기 제출 상담실무 경력 증명서를 3년까지 인정하기로 결정, 재응시생들의 경우 매 시험때마다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올해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검정 시험은 4월 17일(일요일) 서울 광남중학교에서 있다.
 
*홈페이지 웹 어워드 인증서 수령(http://www.webaward.co.kr)
웹 어워드 인증서가 최근 본원에 전달되었다. 본원의 홈페이지는 지난해 공공서비스 우수사이트로 선정된 바 있다. 웹 어워드는 웹사이트 평가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5대 포털이 후원하고 있다.
 
* 인 사
▲상담조교수 송미경 오혜영
▲상담원 백현주 박재연 송은아 (이상 신임)
 
 
가족 재구조화시대 속의 자녀 봉양

가족이 변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변하고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것, 자녀가 부모에게 기대하는 것이 바뀌고 있다. 이 변화를 잘 읽고 현명하게 대처하면 부모와 자녀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관계를 통해 힘을 얻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상처와 인내의 힘겨운 사연만 양산하는 악다구니의 덫이 될 수 있다.
 
산업화 이전, ‘신체발부수지부모’가 통용되던 조선시대만 거슬러 올라가도 부모란 자녀의 인생을 결정하는 처음이자 끝이었다. 부모의 신분과 직책이 자녀의 진로와 결혼을 결정했다. 부모의 존재가 자녀의 인생을 좌우하는 시대였다. 자녀는 자신의 공을 부모에게 돌리는 것이 당연했고, 부모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을 최고의 불효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세’가 삶의 이유였던 근대화 시절, 부모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존재였다. 자녀의 공부를 위해 소 팔고 땅 파는 부모를 생각하면, 자녀는 비록 독립된 성인이라 해도 취업과 결혼 등에서 부모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 했고, 갈등을 겪어도 결국 부모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렀다.

눈부신 경제 성장과 소비 사회의 개막, 소위 ‘한강의 기적’을 누리게 되면서 부모는 악착같이 달려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중년을 넘어 이제는 가정에서 인정받고 존경받고 싶은데, 자녀는 ‘난 아빠처럼 안 살아!’를 외치거나 ‘난 엄마처럼 안 될 거야!’를 선언하기 시작한다. 행복하지 않은 부모를 보면서 자녀는 부모와 다른 인생을 꿈꾸며 탈출한다.

청년 고실업 시대와 후기 소비사회인 요즘, 부모와 자녀는 ‘가족 해체’ 또는 가족 재구조화를 겪으며 ‘이상한 동거’를 시작한다. 자녀는 부모가 맘에 안 들어도 불안한 사회로 홀로 나가느니 부모에 기대 안전한 생활을 선택한다. 부모의 독재나 부모의 희생 또는 부모와 자녀의 투쟁 대신에 부모의 일방적인 자녀 떠받들기, 즉 ‘자녀 봉양’이 이루어진다.

가족은 그동안 많이 변했고 앞으로 더 변할 것이다. 내가 아는 십대 여성 청소년은 말했다. 부모가 더는 나를 위해 희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지난 희생은 돈 벌어 여행 보내드리면서 갚고 싶지만, 내가 부모가 되면 아이에게 너는 너의 길을 가고 나는 나대로 살겠노라 말하겠다고. 당신은 지금 어떤 시대의 부모 모델을 따르고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한다.
 
 
제천시청소년상담실
자원상담원들과 함께 하는 집단상담
제천시청소년상담실에서 2005년에 가장 주력할 사업은 충청북도 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채택되어서 실시하게 된 ‘자원상담원들과 함께 하는 집단상담’이다.

대부분의 지역상담실들이 적은 인력으로 많은 업무들을 감당하다보니 많은 자원상담원들의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다.
제천시청소년상담은 2003년 1월에 개소하였고, 자원상담회는 2004년에 만들어져 겨우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상담실들의 형편이 그러하겠지만 상담실의 형편으로는 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지원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중·고등 학교에서는 학교별로 학부모 자원상담회가 형식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곳도 있고, 상담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전혀 없는 학부모들이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학부모 자원상담원들의 통합적이며,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도 절실하여 충청북도 공동모금회에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헌신적으로 상담실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자원상담원들에게 좀더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 등 여러 가지의 혜택을 드리게 되어 청소년상담실에서 봉사하고 계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한국청소년상담원 발행/ 발행인 겸 편집인 : 이혜성 / 발행일: 2005년 3월 1일/ 통권100호
주소: 서울시 중구 신당6동 292-61 (홍진B/D) 대표전화: 02)2253-3811 상담전화: 02)730-2000, 02)223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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