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원장 곽종문) 개별화상담팀은 2026년 4월 매주 화요일, 총 3회 동안 치료프로그램 ‘타로치료’를 운영하였습니다. 타로카드에 담긴 상징과 이미지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입교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타로카드의 기본적인 의미와 활용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카드에 담긴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를 자유롭게 해석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성격 및 영혼카드 알아보기’ 활동에서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되는 카드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교생들은 “요즘 마음이 복잡해서 이 카드가 떠올랐다”, “밝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지고 싶어서 골랐다”라고 말하며 카드 이미지와 자신의 감정을 연결 지어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프레드 셔플’ 활동에서는 여러 장의 타로카드를 펼쳐 선택한 뒤, 카드 배열을 바탕으로 각 카드의 의미를 연결하여 자신의 경험이나 감정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습니다.
입교생들은 “카드로 이야기하니까 말하기가 더 쉬웠다.”, “같은 카드를 골랐지만 친구 생각을 들으니까 다르게 느껴졌다.”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과 동시에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앞으로도 입교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