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원장 곽종문) 개별화상담팀은 2026년 4월 매주 화요일, 총 3회 동안 치료프로그램 ‘푸드테라피’를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재료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경험을 만들고 또래와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과자집 만들기’ 활동에서는 ‘집’이 주는 느낌과 감정을 공유하며 본인이 선호하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햄치즈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에서는 재료를 분배하고 순서에 따라 요리를 완성해 나가는 협동 경험을 쌓았습니다. 간단한 조리 과정이지만 역할을 나누고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연습할 수 있었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는 클레이를 활용한 ‘나만의 농장 만들기’ 활동에서는 말랑한 식재료를 활용해 동물과 농장 환경을 자유롭게 꾸며보았습니다. 입교생들은 만든 결과물에 이야기를 더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교생들은 “상상하던 것을 내가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같은 재료로 서로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 재미있었고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앞으로도 입교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치료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