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원장 곽종문)는 2025년 디딤과정 1기 입교생들과 함께 숲 치유장에서 캠핑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안전교육을 하고 캠핑 장비를 소개한 후 입교생들은 숲 치유장으로 이동하여 조별로 텐트를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력하여 텐트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우고 공동체활동에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한 입교생은 "처음에는 텐트를 설치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조원들과 힘을 합쳐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텐트 설치 후에 저녁 식사 전까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고 보드게임을 하며 협동심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렀습니다. 보드게임을 통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서로 응원하며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미리 준비된 캠핑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교생은 평소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저녁 무렵 비가 내려 일정을 앞당겨 종료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텐트와 주변 정리를 하며 캠핑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숲 치유장 캠핑 활동을 통해 입교생은 자연 속에서 공동체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