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긴급돌봄지원-마음품애(愛)] 진행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긴급돌봄지원 ‘마음품애(愛)’ 사업을 진행하였다.

‘마음품애(愛)’는 용산구에서 실시한 ‘2021년 용산구 청소년 실태조사’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돌봄센터 부재에 따른 방안으로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및 교육 취약환경에 처한 청소년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맞춤형 서비스(교육, 문화체험 등)를 지원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번 겨울방학은 레진아트, 목공예,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강사에게 댄스와 보컬 레슨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마음품애(愛)’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로 규칙적인 기상, 시간 약속 지키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적성 탐색, 새로운 친구 사귀기 등을 꼽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왕영선센터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도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우리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경인지방병무청 업무협약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23일 경인지방병무청과 양 기관의 발전과 사회복무요원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에 해당하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겪게 되었을 때 전문상담사의 심리상담을 지원받게 되어 정서적 안정과 복무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강유임 센터장은 “이번 양기관의 협약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경기도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상처제거 지원사업과 후기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도내 각종 위기·긴급 사례에 대응하기 위하여 심리적외상 긴급지원단 운영,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