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푸른성장 대상 시상식 열려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온 개인 및 단체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제2회 “청소년 푸른성장 대상(大賞) 시상식이 12.28(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23년간 소년소녀 가장돕기 및 약 2억원 정도의 장학금 등을 지급한 (사)한국 늘사랑회 김상기 이사장이 청소년복지부문에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에 총 5명(개인4, 단체1)이 수상하였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 정책.개발 부문에는 반길환 청주소년원 원장, 활동부문에는 제갈경 경남 남지고등학교 교사와 주재분 청수사 주지 스님, 복지부문에는 부천실업고등학교와, 김상기 (사)한국늘사랑회 이사장이 공동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으로 개인은 1,000만원, 단체는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

▶ 겨울방학 청소년 캠프 여기다 모였네!
- 겨울방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종합안내 실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청소년종합정보서비스’(www.all4youth.net)에 가면 그 해답이 있다.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나 청소년 단체 등에서 행해지는 각종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는 청소년시설이나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안전하고 저렴한 청소년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청소년의 부담을 줄여 줄 전망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4개 영역 29개 기준을 통과하여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인증을 거친 ‘청소년독립군 사관학교’, '청소년 선비21 캠프', '내꿈 찾기 직업체험활동', '청소년비전스쿨’ 등 12개의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
금번 전국에서 수집하여 제공되는 방학 중 프로그램은 대략 2,000개. 서울 지역에서는 강남청소년수련관의 사고력향상 바둑교실, 창의와 로봇과학의 꿈나무 로봇교실, 한 겨울 추억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시하며,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어린이재즈댄스, 비즈공예, 스키&보드교실 등이 있다.
'청소년종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양질의 청소년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고 활동적인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미래 청소년정책의 방향을 한 눈에
- 제2회 청소년 미래포럼 개최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제반 사회 환경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예측과 전망을 제시하기 위한 ‘청소년 미래포럼’이 12월 22일(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청소년전문가, 청소년업무 종사자, 국가청소년위원회직원, 청소년학과 학생 등 250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소년 희망세상 미래비전의 방향과 과제’ 로 12명의 전문가가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족, 교육, 문화/여가, 문제행동, 참여/인권, 직업/진로 등 6개 분야 주제에 대한 과거 15년 이상의 동향 및 미래 변화 트랜드 탐색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 환경 변화의 20대 사회지표를 제시하였는데 상위 10개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청소년 인구의 감소 경향은 청소년 정책 수립에 있어서 가장 큰 사회지표였으며 사교육의 증가와 저출산화, 주5일 수업제의 확대시행에 따른 청소년 여가 시간 증가, 이혼가구의 증가, 계층 양극화, 청소년 실업의 증가, 사회안전망에 대한 요구의 증가, 스트레스 및 자살의 증가, 청소년의 컴퓨터 및 인터넷 이용시간의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제반 사회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예측과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며, 미래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청소년들의 잠재역량을 계발하고 올바른 성장을 이끌기 위한 청소년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회째인 청소년 미래포럼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국가청소년위원회 조혜영 미래전략팀장은 “내년에는 20년 후 청소년들의 미래상을 예측하여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아동 ·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494명 공개
제11차 아동 ·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공개 브리핑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9일 '제11차 청소년 대상 성범죄 방지 계도문' 발표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494명의 신상과 범죄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001년 제1차 신상공개 이후 이번 11차까지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신상이 공개된 자는 모두 5651명이다.

이번에 공개한 신상공개 대상자는 남성 489명, 여성 5명 등 모두 494명으로 외국인 4명이 포함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 101명, 자영업 83명, 서비스직 36명, 일용노동 77명, 무직 138명 등이다. 교사와 학원강사 등 교육 관련 종사자의 성범죄도 20명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3세 미만 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지난 1차 신상공개 때 74명에 그쳤으나 3차 272명, 7차 307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다 이번엔 412명으로 크게 증가되는 특성을 나타냈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이 같은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연내에 국회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 내용안에는
△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친고죄를 폐지하고 반의사불벌죄로 개정
△ 모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정보를 등록관리(형 집행 후 10년간)
△ 13세미만 대상 성범죄자 및 법원이 재범 우려성을 고려하여 결정한 자의
청소년 자녀 있는 지역주민에게 등록정보 열람 허용
△ 청소년관련 교육기관 등 취업제한 강화(형 집행 후 10년간)
△ 피해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강화
△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재범방지교육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상공개 내용은 정부중앙청사와 16개 시·도 본청 게시판(1개월)과 국가청소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youth.go.kr)에 향후 6개월간 게시된다.

▶ ‘07년도 혁신 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 개최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지난 12월 15일(금)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금년도 혁신 실적을 평가하고 내년도 혁신 기본방향 설정을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직원들이 4개분임으로 나누어 각 분임별 부여된 과제에 대하여 평가, 문제점 도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를 갖고 결과를 발표했다.

ㅇ 제1과제 : 1팀 1혁신과제, 학습동아리 활동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ㅇ 제2과제 : 혁신평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ㅇ 제3과제 : 혁신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ㅇ 제4과제 : 혁신문화운동 문제점 및 개선방안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2007년도 혁신 방향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며 최영희 위원장은 “앞으로 모든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을 재미있게 하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 한-그리스 정부간 청소년분야 양해각서 체결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그리스 교육종교부가 양국간 청소년 관련 공무원·전문가 및 비정부 청소년 조직의 교류와 청소년 관련 정책과 지식, 경험들을 교환하기 위한 정부간 청소년분야 양해각서를 오는 13일 그리스 아테네 교육종교부에서 체결한다.
협정서 서명은 국가청소년위원회 이만섭 사무처장과 그리스 교육종교부 청소년 사무총국장(차관급)인 밧쏘 콜리아(Vasso Kollia)간에 이뤄진다. 밧쏘 콜리아(Vasso Kollia) 청소년 사무총국장 일행(5명)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간 한국을 방문하여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양국간 청소년 정책에 대한 토론과 함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국간에는 매년 8명씩 청소년 업무담당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의 정기적인 교류가 실현되게 되었고, 양국의 청소년관련 회의나 캠프, 축제 등에 양국 청소년들의 참여가 활성화되게 되었다.
이번 협정은 2년간 유효하며 일방의 이견 제의가 없는 한 자동으로 2년씩 연장되게 된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유럽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와의 문화 관련 청소년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2006년 5월 새로 출범한 인근 이탈리아 청소년체육부도 방문하여 양국간 청소년분야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