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경기도내 위기청소년들을 위하여 주거개선 프로젝트인 홈라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지난해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과 외출에 제약이 많아지고 청소년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지부, 사회안전예방중앙회와 많은 고민과 회의를 통하여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게 되었다. 홈라벨 프로젝트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찰청, 자립지원관, 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꿈키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에 속한 다양한 기관의 협조와 다방면의 홍보를 통하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들 중 심사를 거쳐 6명의 청소년을 선정· 지원하였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우울, 대인기피, 보호자의 부재 등의 어려움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청소년들이었으며 전기수리에서부터 곰팡이 제거, 도배에 이르기까지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인력지원 및 비용까지 부담하며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봉사를 몸소 실천하였다. 홈라벨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 박상복본부장과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서해수협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으며, 이번을 계기로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청소년들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을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내년에도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해당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오후 5시부터 용호동, 상남동 일대에서 위기청소년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창원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1388청소년전화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용호동, 상남동 일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홍보부스 운영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창원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단체로 창원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창원중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전국모범운전자 창원중부·서부지회, 창원개인택시지부, 창원시약사회, 법률사무소 이안 등이 참여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 비행 및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가출청소년 발생 시, 1388청소년전화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