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동정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개원 7주년 기념행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0일(목)에 ‘개원 7주년 기념행사’를 디딤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입교생 및 직원, 강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축사, 모범직원 표창 및 입교생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2년 개원 이래 디딤센터를 거쳐 간 청소년은 약 6천 명이며, 최근 5년(’14~’18년) 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불안‧폭력‧강박증 등 위험지수가 평균 21.9% 감소하였고 자기만족도‧자아존중감 등 긍정지수는 평균 12.3%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딤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정서·행동문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적,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디딤과정은 만 9~18세 청소년 중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재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