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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가이드’ 카드뉴스 제작·배포

방학맞이! 슬기로운 미디어생활을 해 보아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의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고민하는 보호자를 위해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

이번 가이드에는 자녀의 건강한 미디어생활을 위한 '친해지기, 함께하기, 홀로서기'의 3단계를 소개하고 있으며, 각 단계별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함께 제시하였다. 특히 중요한 단계는 첫 단계로, 자녀와 친해져야 보호자의 지도와 감독이 긍정적으로 인식됨을 안내하며 공감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온 가족이 실천해 볼 수 있는 미디어 사용규칙과 대안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가이드’ 카드뉴스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지속적인 미디어 사용조절은 결국 청소년의 자율성에 달려 있으므로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녀를 믿고 격려해 달라”며 “만약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상담·치료서비스, 부모교육, 기숙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출처: 부산일보(http://www.busan.com/view/newsunicollvill/view.php?code=202108020955058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