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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비 청소년이 직접 그리는 비대면 청소년상담복지서비스,
제12기 청소년자문단 최종평가회 개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청소년상담원)은 지난 27일 청소년자문단 제12기 온라인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2기 청소년자문단은 학교밖청소년, 또래상담자, 상담복지 전공 학부생 등 상담복지 주요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만24세 이하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되었다. 최종평가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진행했던 활동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평가하였으며, 우수 자문단 시상도 진행했다.
청소년자문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비대면 청소년상담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신개념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하였다. 자문단은 지난해 신규 개발된 ‘솔로봇상담’ 콘텐츠(대인관계, 정신건강, 진로, 가족 등) 4종 및 게시판 상담 체험을 통해 청소년 입장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서비스 개선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청소년과 부모의 고민을 재미있고 편안하게 풀어내는 팟캐스트?유튜브 ‘고민프리(FREE)상담소’를 직접 시청 및 청취하며,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홍보방안을 제안하는 활동도 하였다.
특히 이번 자문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상담복지 신규 사업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자문단의 활동내용은 기관 웹진 ‘청소년자문단 우리들의e야기’ 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문단이 직접 작성한 활동수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최종평가회에서 우수 자문단으로 선정된 허완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자문단은 매년 6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13기 자문단 선발이 예정되어 있다. 자문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 출처 : 부산일보(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204095243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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