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10월 1일 농?어촌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물품을 지원했다.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이번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농?어촌 지역 꿈드림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교육PC, 식품,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6개 꿈드림센터에 각각 지원물품이 전달되었으며, 지원규모는 약 8천 2백만원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 기관은 10월 중 전국 꿈드림센터를 대상으로 약 8천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이번 수여식으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실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993년부터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국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의 지원을 총괄하며 상담?복지와 관련된 정책 연구 및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중앙지원기관으로서 현재 214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를 그만 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은 법무부 산하 재단으로 1999년 故 김수환 추기경을 초대 이사장으로 설립되었으며 청소년 보호 운동, 장학사업, 각종 법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출처: 학부모뉴스24(http://www.sp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98)